제주 디지털성범죄 연간 200여건 발생했다
입력 : 2024. 06. 18(화) 10:59수정 : 2024. 06. 19(수) 13:11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통신매체이용음란죄·카메라등이용촬영죄 혐의 적용
검거율 80%대… 오는 21일 제주시청서 캠페인 전개
[한라일보] 디지털성범죄가 제주지역에서 연간 200여건이 발생했고, 이에 따른 검거율은 80%대를 보이며 적지 않은 수치를 기록 보이고 있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디저털성범죄 발생·검거 현황은 2022년 220건·161건(검거율 73.2%), 2023년 216건·184건(검거율 85.2%), 2024년 4월말 기준 50건·41건(검거율 82.0%) 등이다. 피의자에 대해서는 통신매체이용음란죄, 카메라등이용촬영죄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도는 올해부터 디지털성범죄특화형 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 4월말 기준, 83명에 대한 상담 354건, 불법영상물삭제지원 15건, 수사·법률지원연계 60건, 의료지원연계 22건 등 서비스 458건을 지원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81명에 대한 상담 738건, 불법영상물삭제지원 2건, 수사법률지원 44건, 치유프로그램 58건 등 서비스 854건을 지원한 바 있다. 2022년에도 91명에 대한 상담(356건)과 불법영상물삭제지원 12건 등 서비스 435건을 지원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 내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들이 오는 21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불법촬영, 불법합성, 유표·협박 등 디지털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와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 제주YWCA 디지털성범죄상담소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공동 기획했다.

행사에는 도내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 18개소와 교육청, 경찰청 및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 등이 참여한다. '디지털성범죄 근절 커팅식' 등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세상 만들기와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한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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