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대한민국의 자유가 무너지고 있어"
입력 : 2025. 12. 07(일) 16:54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7일 '법치수호 국민대회' 개최
7일 제주시청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 오소범기자
[한라일보]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7일 제주시청에서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를 열고 '대장동 비리 의혹'과 '사법부 압박 논란'을 거론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을 비판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민수 최고위원을 비롯한 고기철 제주도당위원장, 고광철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 김승욱 제주시 을 당협위원장 등 제주도당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정부가 출범한지 반년이 지났지만 치솟는 물가, 무섭게 뛰는 환율, 늘어나는 실업자 등 민생경제는 무너지고 있다"며 "민생을 외면한체 이 대통령 한 사람의 죄를 지우기 위해 사법부를 겁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수많은 국민들은 자유가 무너지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지만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가 억압받고 있다"며 우리가 계속 자유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고 외쳐 다른 국민들을 일깨워야 한다"고 주장했했다.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라는 표어를 내건 이날 행사는 지지층 결집을 위한 전국 순회 여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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