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에 해상관광 유람선 취항..3개 코스 운항
입력 : 2023. 07. 18(화) 15:23수정 : 2023. 07. 20(목) 09:59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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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10경·42개 유·무인도 감상
비경·낭만·선셋 3개 코스로 구성
비경·낭만·선셋 3개 코스로 구성

추자도 해상관광유람선. 추자도해상관광협동조합 제공
[한라일보] 제주 부속섬인 추자도에 해상관광 목적의 유람선이 운항된다.
추자도해상관광협동조합은 추자도를 거점으로 하는 해상관광 유람선을 18일 취항했다고 이날 밝혔다.
60t 규모에 98명이 탑승할 수 있는 이 유람선은 추자도의 아름다운 경관인 추자 10경과 42개의 유·무인도가 만들어내는 해상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비경·낭만·선셋 등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높이114m·길이 1㎞의 해안절벽인 일명 나바론 절벽(독산 절벽)을 비롯해 사자섬 일출과 직구도 낙조, 푸랭이 삼봉바위, 염섬 코끼리바위, 횡간도의 원추리꽃, 구멍섬 등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유람선은 상추자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오전 10시(비경 코스), 오후 1시(낭만 코스), 오후 3시 30분(선셋 코스) 등 하루 세차례에 걸쳐 운항된다. 운항 시간은 1시간30분에서 2시간 가량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자도 유람선 홈페이지(www.chujad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추자도해상관광협동조합은 추자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출신자 등 70여명이 모여 지난해 5월 결성한 단체로, 십시일반 조합비를 모집해 해상관광 목적의 유람선을 건조해 취항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추자도해상관광협동조합은 추자도를 거점으로 하는 해상관광 유람선을 18일 취항했다고 이날 밝혔다.
60t 규모에 98명이 탑승할 수 있는 이 유람선은 추자도의 아름다운 경관인 추자 10경과 42개의 유·무인도가 만들어내는 해상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비경·낭만·선셋 등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유람선은 상추자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오전 10시(비경 코스), 오후 1시(낭만 코스), 오후 3시 30분(선셋 코스) 등 하루 세차례에 걸쳐 운항된다. 운항 시간은 1시간30분에서 2시간 가량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자도 유람선 홈페이지(www.chujad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추자도해상관광협동조합은 추자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출신자 등 70여명이 모여 지난해 5월 결성한 단체로, 십시일반 조합비를 모집해 해상관광 목적의 유람선을 건조해 취항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