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심폐소생술, 두 손으로 만들어 낸 기적
입력 : 2023. 05. 24(수) 00:00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 기사를 종종 접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심폐소생술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상태에서 흉부 압박, 제세동 등의 과정을 통해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정지 상태로부터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지난 몇 년간 암이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심장질환과 폐렴, 뇌혈관질환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심정지는 갑작스럽게 발생해 사망 위험성이 매우 크다.

심폐소생술은 두 손이 만들어 낸 4분의 기적이라 불린다. 심정지 후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이에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늘려 응급상황의 올바른 대처와 응급처치 저변 확대를 위한 두근두근 생명지킴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내 학교와 직장, 각종 행사 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활동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심정지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 4분! 언젠가 될지 모르지만 딱 한 번의 위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강성택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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