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 폐쇄' 만장굴 재개방 앞두고 '또 점검, 다시 점검'
입력 : 2023. 03. 16(목) 14:16수정 : 2023. 03. 18(토) 08:15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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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결과 현재까지 낙석 등 문제 없어
문화재청 협의 거쳐 개방 시기 조만간 결정
문화재청 협의 거쳐 개방 시기 조만간 결정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초 낙석 발생으로 임시 폐쇄 중인 만장굴의 재개방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낙석 발생 이후 안전진단 전문가 자문 및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자문 등을 거쳐 입구부터 계단까지 결빙으로 낙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구간에 부직포를 설치했다.
또 4차례 육안 확인 및 4대의 카메라로 구간별 24시간 영상 모니터링 결과, 현재까지 낙석 등 특이사항이 나타나지 않았다.
세계유산본부는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이후 일제 점검을 한 뒤 개방을 검토하라는 문화재청의 의견에 따라 16일 유산본부 동굴전문가 3명이 현장을 점검했으며, 일부 탈락 위험이 있는 부분을 제거했다.
현장전문가 자문 시 동굴 벽면부에서 흘러나온 물의 동결로 인한 이완으로 낙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을 감안해 동굴 천정부 의심 부분을 일일이 점검하고, 흔들림이 있는 소규모 암편을 제거했다.
유산본부는 개방 전에 다시 한 번 전문가 확인 및 문화재청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개방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개방 전까지 불편 요소를 제거해 안전하게 개방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낙석 발생 이후 안전진단 전문가 자문 및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자문 등을 거쳐 입구부터 계단까지 결빙으로 낙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구간에 부직포를 설치했다.
세계유산본부는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이후 일제 점검을 한 뒤 개방을 검토하라는 문화재청의 의견에 따라 16일 유산본부 동굴전문가 3명이 현장을 점검했으며, 일부 탈락 위험이 있는 부분을 제거했다.
현장전문가 자문 시 동굴 벽면부에서 흘러나온 물의 동결로 인한 이완으로 낙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을 감안해 동굴 천정부 의심 부분을 일일이 점검하고, 흔들림이 있는 소규모 암편을 제거했다.
유산본부는 개방 전에 다시 한 번 전문가 확인 및 문화재청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개방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개방 전까지 불편 요소를 제거해 안전하게 개방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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