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등 올해도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입력 : 2023. 02. 09(목) 16:42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지역 서점 30곳과 상생하며 책 읽는 분위기 확산 기대
제주도서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홍보 이미지. 제주도서관 홈페이지 화면
[한라일보] 제주도서관 등 제주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6곳이 올해도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어간다.

9일 제주도서관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서관 이용자가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할 수 있는 제도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도서관에서 2020년 4월 처음 시작됐고 지금은 서귀포·한수풀·동녘·송악·제남도서관 등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전체로 확대됐다. 제주도 한라도서관 등 지자체 도서관에서도 2021년 8월부터 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도교육청 공공도서관을 통해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해 승인 문자를 받은 뒤 신청 서점에서 빌려 보면 된다. 이용 가능 권수는 1인 매월 2권까지로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다만 도서관 소장자료, 수험서, 전집, 만화류, 원서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공공도서관과 협약된 서점은 제주시 20곳(남문서점, 대성서점, 대진서점, 문예서점, 삼양서점, 아가페서점, 아라서점, 아무튼책방, 제주시 우생당, 중앙서적, 한라서적, 노형서적, 늘벗서점, 삼성서점, 연동서점, 제일도서, 현대서점, 동진서점, 그리고서점, 소리소문), 서귀포시 10곳(어나더페이지, 북랜드, 북타임, 백화서점, 독서의입구, 인터뷰책방, 제일기독서점, 라바북스, 명문서적, 서귀포우생당)이다.

제주도서관의 경우 2021년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이용자가 총 1237명이었고 지난해엔 950명으로 줄었다. 지자체 도서관에서도 동일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이용자가 분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제주도서관에서는 올해 전체 도서구입비 2억3000만원 중에서 2500만원을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예산으로 활용한다.

도서관 측은 "초반엔 17개 서점과 협약을 맺었는데 사업이 확대되고 서점 호응도 높아지면서 그 수가 늘었다"며 "지역 서점과 상생하면서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서관 홈페이지 등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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