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제주,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30억 지원
입력 : 2022. 12. 26(월) 14:50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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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 총 3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은 제주본부는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신규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대출한 금액의 일부를 한은 제주본부가 해당 금융기관에 낮은 금리(1.75%)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한도는 금융기관 대출액 기준 업체당 4억원 이내다.
단, 변호사업 등 전문서비스업, 병원·의원 등 보건업, 유흥업 등 일부 대출 제외 업종과 신용등급 우량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은 제주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자금 지원대상 대출의 취급 기간을 기존 2주에서 1개월로 연장함으로써 보다 많은 지역 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은 제주본부는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신규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대출한 금액의 일부를 한은 제주본부가 해당 금융기관에 낮은 금리(1.75%)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한도는 금융기관 대출액 기준 업체당 4억원 이내다.
한은 제주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자금 지원대상 대출의 취급 기간을 기존 2주에서 1개월로 연장함으로써 보다 많은 지역 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