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 표준주택 공시가격 5.13% 내린다
입력 : 2022. 12. 14(수) 18:57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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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시도별 공시가격 공개
표준지 공시지가도 7.09% 하락
표준지 공시지가도 7.09% 하락

[한라일보] 내년 제주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보다 7.09% 하락하고, 표준주택 공시가격도 5.13% 내려간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표준지 56만 필지, 표준주택 25만호의 공시가격(안)을 공개하고 이달 1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내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5.9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는 7.09% 낮아져 경남(7.12%)에 이어 전국 시도 중 두번째로 하락 폭이 컸다.
내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도 전년 대비 5.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는 5.13% 낮아져 서울(8.55%), 경기(5.41%)에 이어 전국 시도 중 세번째로 감소 폭이 높았다.
도내 표준지는 1만1256필지이며 내년 평균 공시지가는 ㎡당 10만4817원이다. 도내 표준단독주택은 5373호이며 평균가격은 1억5736만원이다.
국토부는 "내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은 2023년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으로 수정된 현실화 계획에 따라 산정됐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표준지 56만 필지, 표준주택 25만호의 공시가격(안)을 공개하고 이달 1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도 전년 대비 5.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는 5.13% 낮아져 서울(8.55%), 경기(5.41%)에 이어 전국 시도 중 세번째로 감소 폭이 높았다.
도내 표준지는 1만1256필지이며 내년 평균 공시지가는 ㎡당 10만4817원이다. 도내 표준단독주택은 5373호이며 평균가격은 1억5736만원이다.
국토부는 "내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은 2023년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으로 수정된 현실화 계획에 따라 산정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