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김형택(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이 월드컵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회장 신소야)는 협회 소속 김형택이 세계보디빌딩연맹(IFBB)에서 주최하는 IFBB남자월드컵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1차 선발전과 9월 2차 선발전을 통해 -85㎏급 국가대표로 처음 뽑힌 김형택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열리는 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겸 IFBB 남자월드컵에 참가하게 된다.

이와 함께 클래식피지크 -175㎝급 정인범도 우수선수로 선발돼 국제대회 출전 승인을 받아 월드컵대회에 함께 참가하게 됐다.

이로써 제주도보디빌딩협회 소속 대표선수인 윤가희(비키니), 김형택(보디빌딩)이 국가대표로, 유경희(보디피트니스)와 정인범(클래식피지크)이 국제대회 출전승인 선수로 세계무대에 첫 출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