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손가락 인대 절단 응급환자 해경 경비함정으로 이송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 생명에는 지장 없어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입력 : 2022. 08. 18(목) 12:47
지난 17일 추자도에서 손가락 인대가 절단되는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제주해경 경비함정으로 이송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추자도에서 손가락 인대가 절단된 응급환자가 해경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됐다.

1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53분쯤 제주시 추자도 보건지소로부터 낚시어선에 탑승했던 40대 남성 A 씨가 너울성 파도에 선박 문이 닫히며 손가락이 끼며 인대가 절단돼 상급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해경은 인근 해역에서 경비업무를 수행하던 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같은 날 오후 6시50분쯤 추자도 신양항 앞에 도착,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부터 A 씨와 보호자를 옮겨 태워 오후 8시30분쯤 제주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 씨는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긴급 즉응태세를 유지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해경은 올해 경비함정을 이용해 추자도 응급환자 23명을 이송했으며, 어선과 화물선 등을 포함해 총 33명의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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