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또 집단감염 ..설 연휴 앞두고 확진자 폭증세
제주 25일 하루 사이 53명 확진
전지훈련 집단감염 여파 지속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입력 : 2022. 01. 26(수) 11:14
제주지역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며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3298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087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426명이 확진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171명이 발생해 전주 대비 106명이 증가했다. 주 평균 1일 확진자는 24.43명을 나타내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7명, 타지역 관련 7명, 해외입국객 2명, 코로나19 유증상자 7명 등이다.

이날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한 주 요인으로는 수도권에서 제주로 전지훈련을 온 선수단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꼽힌다.

'제주시 전지훈련' 사례로 분류된 이 집단감염에선 지난 24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도외 확진자 18명, 도민 10명 등 현재까지 총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최초 확진자가 수도권 확진자 접촉 이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제주도는 도내 전지훈련과 관련해 현장 방역점검을 강화하며, 철저한 방역 관리에 협조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방문이 어려워지자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선수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전지훈련 승인대상이 아닌, 개별 및 사설(학교 포함)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단체팀이 다수 입도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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