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내린 제주 오늘 오후부터 다시 비
예상강수량 20~60㎜..24일 새벽쯤 그칠 듯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1. 01. 22(금) 09:10
겨울비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DB
기압골 영향으로 겨울비가 내린 제주지방은 22일 낮부터 다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포근한 날씨 속에 21일부터 제주전역에 비가 내렸다.

 21일 오후 5시부터 22일 오전 7시 현재까지 주요 지점의 강수량을 보면 제주 5.1, 유수암 10.0, 서귀포 2.8, 강정 6.0, 성산 1.5, 구좌 4.0, 고산 3.6, 금악 9.0, 사제비 12.0, 어리목 11.0㎜를 기록중이다.

 낮 동안 그쳤던 비는 22일 오후부터 다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서귀포시와 남원읍 등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늦은 오후(15시)부터 24일 새벽(06시)까지 예상강수량은 20~60㎜로 겨울비치고는 다소 많은 양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주말인 23일 하루종일 내리다가 휴일인 24일 새벽부터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22일 낮 최고기온 13~16℃, 23일 아침 최저기온 11~12℃, 낮 최고기온 14℃가 되겠다. 휴일인 23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12~14℃로 예상돼 포근하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인 23일 오후부터 육상과 해상 모두 최고 16m/s의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와 풍랑특보가 예상된다"면서 "시설물 관리나 항해·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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