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발맞춰 경로당 기능 다변화
서귀포시, 1~3세대 공유 공간으로 조성… 경로당 4곳도 신축
현영종기자입력 : 2021. 01. 19(화) 11:16
경로당이 1~3세대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다변화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72억여원을 투입,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의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기능을 다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대정읍 하모3리, 남원읍 태흥3리, 성산읍 수산2리, 영천동 돈내코 등 4곳에 경로당을 신축한다. 성산읍 수산2리와 송산동 보목에 경로당 신축을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한다. 이와함께 공모절차를 통해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소규모 개·보수를 지원하고, 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운영경비·간식비도 지원한다. '찾아가는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와 민간위탁사업으로 전환 추진하며, 전문인력을 배치해 사업 전문성도 높여 나간다.

 경로당 기능 다변화도 추진된다. 서귀포지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인구감소 등 변화가 나타남에 따라 경로당을 노인들만의 공간이 아닌 주민들의 쉼터·배움의 공간으로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1~3세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경로당 기능을 다변화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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