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지역 단란주점 코로나19 '직격탄'
지난해 비해 14% 감소… 일반·휴게음식점은 늘어
현영종기자 yjhyeon@ihalla.com입력 : 2020. 11. 12(목) 11:56
서귀포지역 단란주점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1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 서귀포지역에서 영업을 하는 단란주점은 모두 139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61곳에 비해 13.7%(22곳) 감소한 수준이다. 2018년엔 167곳에 달했었다.

 뿐만아니라 시내중심가에서도 문을 열지 않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업소들도 심심찮게 목격된다. 영업을 하는 업소들 또한 매출이 줄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적잖은 것으로 알려진다.

 유흥주점은 253곳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귀포지역 유흥주점은 2018년 250곳에서 2019년엔 254곳으로 소폭 늘었었다.

 일반·휴게음식점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10월말 현재 서귀포지역에서 영업하는 일반음식점은 모두 4556곳으로 집계됐다. 2018년 4234곳, 2019년 4450곳으로 매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휴게음식점 또한 2018년 984곳에서 2019년 1118곳, 2020년 1196곳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들어 서귀포지역에서 단란주점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시민들의 음주패턴이 바뀐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단란주점 이용을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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