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관광지 도보여행상품 '재탄생'
서귀포시, '꼬닥꼬닥 뚜벅이 기행' 등 상품 발굴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융복합 콘텐츠 개발 박차
현영종기자 yjhyeon@ihalla.com입력 : 2020. 09. 15(화) 12:58
서귀포 원도심 관광지들이 도보여행 상품으로 재탄생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8~9월 두차례에 걸친 '서귀포형 뉴노멀(New normal) 관광상품 개발방안 토론회'를 통해 원도심 1박2일 도보여행 상품인 '서귀포 꼬닥꼬닥 뚜벅이 기행', '서귀포 105개 마을 웰니스 투어' 등 관광융복합 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출범한 '관광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팀'이 내놓은 상품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 외에도 '마을관광 컨설턴트 파견 및 네트워크 구축' '3安 수학여행 표준상품 운영' '고품격 힐링 투어 운영' 등 아이디어가 나왔다.

 '뚜벅이 기행' 상품은 공원·오름·문화·예술 등 서귀포 원도심이 지닌 매력을 연결하는데서 출발한다. 이를 16가지 성격유형별 도보관광 상품으로 개발, 맞춤형 도보여행 코스로 제공하게 된다. 서귀포 원도심의 매력을 높여 야간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서귀포시는 '꼬닥꼬닥' 서귀포 원도심투어 지도 최신판을 제작, 지난 7월부터 관광객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또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코스별로 숙박·음식점과 연결·제휴를 통해 소득창출로 연계하는 방안도 고민중이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서귀포시 관광의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서귀포시 관광정보 통합 플랫폼 '모드락-e(www.sgptour.1941.co.kr)'의 정식 운영에 앞서 현재 시범 가동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원도심 도보여행 상품은 현재 테마스토리가 부족할 분만 아니라 도심공원 등 원도심 최대 매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등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며 "서귀포시에 산재한 관광자원을 연결하고 가치를 재조명한 콘텐츠를 개발, 서귀포시가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