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숲 에코힐링' 이번 주말 대미
무대공연·북콘서트…2일엔 '에코힐링 대행진'
문미숙기자 ms@ihalla.com입력 : 2019. 05. 30(목) 14:37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에 부담없는 한라산자락의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제주산림문화의 진수를 만끽하는 열한번째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이 이번 주말 대미를 장식한다. 기상청의 일기예보대로라면 이번 주말도 숲길 탐방에 좋은 날씨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25일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붉은오름 입구에서 개막한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에는 원시의 숲을 만나려는 도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쉼없이 이어지고 있다. 자연휴식년제로 평소 탐방이 제한되는 사려니숲길 코스내 물찻오름을 행사기간에만 한시 개방하고,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도 평소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인터넷 사이트(제주시험림 탐방 예약)에서 사전예약 후 서성로 출입구로만 입장 가능한데 행사기간에는 붉은오름 입구에서 출발해 탐방 가능해 인기다.

 이번 주말 붉은오름 입구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공연과 북콘서트가 탐방객을 맞이한다. 6월 1일 오전 11시 가수 홍석민 & 피아니스트 오윤재의 공연에 이어 '제주도 사진일기'의 저자 강경식의 북&토크 콘서트와 친필 사인 도서증정 이벤트, 홍조밴드 공연으로 이어진다. 2일 오전 11시에는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듀오(이진한&서준영)의 무대와 동화작가 오하나의 북&토크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전문가가 탐방객들과 동행하면서 숲의 이야기를 찬찬히 들려주는 전문가 탐방도 1일과 2일 각각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또 2일 오전 10시부터는 6~7세 어린이를 동반한 15가족을 대상으로 숲속 테마 체험교실도 열린다.

 올해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은 탐방객들이 2일 오전 10시 붉은오름 입구에서 출발해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14㎞를 걷는 '사려니숲 에코힐링 대행진'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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