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 교육 전 분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
입력 : 2018. 04. 11(수) 12:42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 교육 전 분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청의 비정규직을 시작으로 학교 현장의 배움터 지킴이까지 제주도 교육 전 분야에 비정규직을 제로화 할 것"이며 "나아가 학원 근로자들 역시 정규직화 할 수 있는 사회적 협의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임기 시작 후 빠른 시일내에 비정규직 실태를 파악하고, 상시 지속적인 업무는 무기계약직화하고 무기계약직의 보수체계의 현실화는 물론 근로시간을 정규직화 하는 등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예를들어 배움터 지킴이의 경우 현행 바다지킴이와 같이 수당에 4대 보험료를 포함해 대폭 인상하는 방법으로 처우를 개선해 나간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단계적으로 비정규직의 처우를 개선해 나가며 최종적으로는 제주도 교육 전 분야의 정규직화를 완성할 것"이라며 "교육청 내부와 학교 현장 등 제주 교육 전 분야에 정규직화를 만든 후 학원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사회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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