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유족 명예교사 평화인권교육 수업 진행
입력 : 2018. 03. 20(화) 14:47
김희동천 기자 hallap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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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추념일 70주년을 앞두고 20일 오전 제주중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졸업 후 50년 만에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로서 모교를 찾은 이중흥 제주4·3희생자유족회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 회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이씨를 비롯하여 명예교사로 위촉된 4·3 유족 37명은 올해 상반기 동안 80여 개교를 찾아 4·3의 아픈 역사를 바탕으로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