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유작 '흥부' 다음달 설 연휴 개봉
입력 : 2018. 01. 03(수) 09:14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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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김주혁의 유작 '흥부'가 다음달 설 연휴에 개봉한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흥부'는 천재작가 흥부가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다.
영화는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 '흥부전'을 쓴 작가가 흥부이며, 어릴 적 홍경래의 난으로 헤어진 형 놀부를 찾기 위해 소설을 썼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해 흥부전을 재해석한다.
정우가 조선 최고의 작가 흥부 역을 맡았다. 김주혁은 어지러운 세상에 맞서며 백성을 돌보는 정의로운 양반 조혁을 연기한다. 정진영이 조혁의 형 조항리로 출연한다.
김주혁은 이 작품 촬영을 마치고 지난해 10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별세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흥부'는 천재작가 흥부가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다.
정우가 조선 최고의 작가 흥부 역을 맡았다. 김주혁은 어지러운 세상에 맞서며 백성을 돌보는 정의로운 양반 조혁을 연기한다. 정진영이 조혁의 형 조항리로 출연한다.
김주혁은 이 작품 촬영을 마치고 지난해 10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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