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교육감, 이민호군 사고 공식 사과
입력 : 2017. 11. 29(수) 14:01
강동민 기자 min8390@hallailbo.co.kr
가가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29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도내 특성화고 3학년 고 이민호 군이 현장실습 도중 숨진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애도를 표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청 차원에서 특성화고 현장실습 실태를 전수조사 중이며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한 산업 유형별 안전 매뉴얼도 마련하고 있다"며 "직업교육의 본질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특성화고의 평가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