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수능] 지진에 흔들린 마음 다잡고 화이팅
입력 : 2017. 11. 23(목) 11:00
강동민 기자 min8390@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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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2018학년도 대입수학능력 시험이 치러지는 제주제일고 고사장에는 수험생을 격려·응원하러 온 학부모들과 교사, 후배들로 북적였다. 특히 몇 년전 부터 응원문화가 사라진 탓에 이날 수험생 후배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배님 힘내십시오" "화이팅" 등의 말을 건네며 응원했다. 교사들은 제자들의 어깨를 두드리거나 껴안으며 다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