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도의회 정책협의회 열려
입력 : 2017. 08. 28(월) 16:44
강동민 기자 min8390@hallailbo.co.kr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 위원들이 전원 사퇴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28일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도와 의회의 3차 정책협의회에서 획정위 위원 총사퇴에 대한 제주도의 입장을 묻는 고용호 민주당 원내대표의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우선 "정치 일정에 대한 관리도 우리가 해야할 일이기 때문에 (획정위 총사퇴 등으로 일정이 어그러 진 것에 대한)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다만 선거구 획정을 위한 직접적인 논의과정에서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관계에 놓여 있는 도정과 의회, 각 정당들이 배제돼야 하기 때문에 (획정위에 관여하는 것은) 민감하고 곤혹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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