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제주지역 반입 추가로 확인돼...
입력 : 2017. 08. 19(토) 16:18
강동민 기자 min8390@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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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살충제 계란'이 제주지역으로 반입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한 경남 창녕군에서 생산된 '15연암'(청색 글씨) 계란 9000개가 지난 11일 제주에 반입됐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앞서 살충제 성분 기준치를 초과한 경기도 산 '08광명농장' 표기 계란 2만1600개가 들어온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문제의 계란을 반입한 영농조합법인에 남아 있던 계란 8460개를 회수하고, 유통된 1만3140개(60.8%)에 대한 회수에 나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