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제7함대 소속 이지스구축함 제주 첫 입항 환영행사 열려
입력 : 2017. 03. 25(토) 15:49
강동민 기자 min8390@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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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에 미 해군 제7함대 소속 이지스구축함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입항과 접안, 계류하는 데 만도 해군이 당초 밝힌 30분을 두 배 넘겨 1시간 정도가 소요됐다.
이에 대해 김태호 해군 작전사령부 정훈공보실장(대령)은 이날 현장에서 "한미연합훈련을 마친 미 해군 함정이 승조원 휴식과 군수 적재를 위해서 일시적으로 기항했다"며 "민군복합항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미 해군 함정을 포함해 외국 함정들이 언제든 일시적으로 기항할 수 있다고 밝혀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