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그룹, 서귀포 삼성여자고등학교 '우정학사' 착공식 열어
입력 : 2015. 02. 25(수) 08:57
김희동천 기자 heedongch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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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보답할게요"
국내외에 걸쳐 교육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온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24일 서귀포시 삼성여자고등학교에 학생들을 위한 다목적 기숙사 '우정학사'를 신축·기증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삼성여고에 건립될 '우정학사'는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붙여진 것으로, 연면적 998㎡(302평)에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건립되며, 기숙사 28실과 샤워장 및 탈의실 등의 학습·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기숙사 기증으로 지난 2000년 1월 서귀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일고등학교(2000년 12월), 오현고등학교(2001년 5월), 외도초등학교(2001년 8월), 서귀포여자고등학교(2014년 12월), 한림공업고등학교(2015년 2월, 약정)를 포함, 제주도내 7개 학교에 기숙사 등 건물을 신축·기증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