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숲 보전·교통 효과 등 주민과 함께 검토”
입력 : 2025. 12. 07(일) 20:08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제3의 대안 제시될까


[한라일보] ○…오영훈 지사가 지난 5일 서귀포학생문화원 소나무 숲을 찾아 솔숲을 관통하는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에 반대해온 시민들 앞에서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추진 방향에 관심.

제주도는 이날 현장 방문 이후 보도자료를 배포해 "숲 보전, 어린이 안전, 환경 영향, 교통 효과 등 쟁점을 모두 주민과 함께 검토하고 최종 결정 과정에 반영하겠다"는 도지사의 입장을 첨언.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사견임을 전제로 "공론화 과정에 단순한 찬반 논쟁을 넘어 교통 분산 효과, 환경 가치의 비교와 함께 제3의 대안 가능성 등도 다뤄질 수 있지 않겠느냐"고 언급. 진선희기자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마련


○…제주시는 종합민원실을 찾는 혼인신고 부부와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근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크리스마스트리 테마로 새롭게 단장.

혼인신고 포토존은 신혼부부 등이 행복한 순간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선보인 공간으로, 휴대전화로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한 뒤 즉석에서 직접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

시 관계자는 "올해 11월 말 기준 혼인신고는 1942건으로 월평균 170건 이상이고, 이 가운데 월 100쌍 이상이 혼인신고 포토존을 이용했다"며 "시민들이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는 포토존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특별한 날이 더 의미 있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16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뉴스-in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