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연승 실패..가까워지는 강등의 그림자
입력 : 2025. 11. 02(일) 16:41수정 : 2025. 11. 02(일) 18:38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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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35라운드 광주 원정경기 0-2 패

광주와의 35라운드에서 선전하는 제주 유리 조나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SK가 원정경기 연승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제주는 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B 35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에서 후반전에만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에게 잇따라 골을 내주며 0대2로 패했다.
지난달 25일 수원FC와 원정경기에서 유리 조나탄의 멀티골로 2-1로 이겨 3무 7패 뒤 11경기 만의 승리를 수확했으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제주는 전반 남태희를 앞세워 선제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광주 골키퍼 김경민의 잇단 선방에 막혀 결실을 보지 못했다.
전반 44분 상무에서 복귀한 김승섭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고 추가시간 상대의 패스 실수로 공을 가로챈 남태희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오른 발로 슈팅한 공이 선방에 걸리면서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게 아쉬웠다.
결국 후반 33분 신창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데 이어 후반 45분 쐐기골까지 내주며 0-2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제주는 36라운드부터는 안방에서 안양(11월 8일), 대구(11월 23일)를 상대로 승수쌓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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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B 35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에서 후반전에만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에게 잇따라 골을 내주며 0대2로 패했다.
제주는 전반 남태희를 앞세워 선제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광주 골키퍼 김경민의 잇단 선방에 막혀 결실을 보지 못했다.
전반 44분 상무에서 복귀한 김승섭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고 추가시간 상대의 패스 실수로 공을 가로챈 남태희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오른 발로 슈팅한 공이 선방에 걸리면서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게 아쉬웠다.
결국 후반 33분 신창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데 이어 후반 45분 쐐기골까지 내주며 0-2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제주는 36라운드부터는 안방에서 안양(11월 8일), 대구(11월 23일)를 상대로 승수쌓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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