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로 제주 건설경기 활성화해야" 건설단체 호소
입력 : 2024. 05. 27(월) 11:36수정 : 2024. 05. 28(화) 16:01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제주도 건설단체연합회, 회견서 대책 마련 촉구
제주지역 3500여개 건설 관련 회원들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건설단체연합회는 27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투자 확대 등을 촉구했다.
[한라일보] 제주지역의 미분양 주택이 2000호를 넘기며 역대 최대 수준이 이어지고, 신규 공사 수주액 감소 등으로 건설경기가 침체 국면을 맞은 가운데 지역 건설 관련 단체들이 공공 투자 확대와 투자유치사업 추진 등 경기 활성화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내 3500여개 건설 관련 회원들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건설단체연합회는 27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들어 4월까지 도내 건설업체 신규 수주액이 1년 전보다 61.6% 감소하고, 미분양 주택이 2485호로 증가한 상황에서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질 경우 취약계층의 일자리 감소 등 제주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건설단체연합회는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건설경기를 반드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며 "제주도의 1차 추경안에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시설비 1400억원이 편성됐다 일부 삭감 조정됐다. 건설경기 활성화에 다소나마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며 공공 건설투자 확대를 강조했다.

제주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도 강조한 연합회는 "탑동 앞바다 500만㎡에 추진되는 제주신항만 건설과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이 조속히 고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도권으로 청년층 인구가 유출되는 것을 막고 이들이 제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며 "예정된 사업들이 정상 추진돼야 제주 경제가 살아날 수 있고, 관광개발사업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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