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동량 25%↑' 제주공동물류센터 물류비 부담 덜었다
입력 : 2024. 02. 21(수) 19:37수정 : 2024. 02. 22(목) 12:54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지난해 물동량 5만3907팰릿 전년 대비 25.5% 늘어
이용기업 10%대 증가… 스마트물류센터 건립 추진
[한라일보] 제주공동물류센터가 지난해 도내 중소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크게 덜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이뤄진 제주공동물류센터의 운영 실적은 물동량과 이용 기업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물동량은 5만3907팰릿으로 2022년 4만2950팰릿에 견줘 1만957팰릿(25.5%), 이용 기업도 246개 업체로 전년도 실적 261개보다 30곳(13.8%) 늘었다.

도는 제주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물류비 부담 경감 나서고 있다.

특히 이용기업의 만족 개선을 위해 운송지원금을 업체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연중 사업비도 10억원에서 16억원으로 늘렸다.

운송료는 도내, 도외 반출입에 따라 지원금액이 차등 지원되고 있다. 도내 순환 지원액은 상온 2만2000원중 1만200원을, 냉장·냉동은 2만7500원중 1만2500원이다. 도외의 경우는 상온 7만7000원 가운데 3만7000원, 냉장·냉동은 8만8000원중 4 만8000원이다. 다만 업체당 월 지원액은 200만원 내에서 이뤄진다.

창고 보관료(1일 기준)는 상온 700원, 냉장·냉동 1600원으로 업체당 월 60만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상·하차료는 센터 입·출소시 회당 6000원 전액 지원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공동물류센터 운영으로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3고(高) 현상'에서 물류비 부담을 경감해 도내 중소제조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줬다"며 "'모당' 플랫폼으로 신청 창구를 일원화해 사업을 진행하며 서류 제로화를 구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도는 도내 분산된 물류를 한곳에 집적화하고 공동 배송으로 과다한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제주스마트물류센터 구축에 나서고 있다. 258억원(국비 92, 도비 166)을 투입해 제주시 아라2동에 저온저장고, 상온창고, 지원동 등을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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