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살테러집단 서북청년단 준동 용납하지 않을 것"
입력 : 2023. 03. 28(화) 17:20수정 : 2023. 03. 28(화) 17:30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민주노총 제주본부 서북청년단 4·3 집회 비판 성명
[한라일보]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서북청년단이 예고한 4·3추념식 당일 제주지역 집회에 대해 28일 성명을 발표하고 "4·3 학살자 서북청년단의 준동을 결코 좌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4·3민중항쟁을 폭동으로 왜곡하는 현수막이 도민사회의 공분을 자아내더니, 학살테러집단 '서북청년단'을 자처하는 극우단체가 오는 4월 3일 입도해 4·3평화공원과 제주시청 등지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한다"며 "이들은 4·3 추념식이 열리는 시간에 4·3 영령과 유족의 면전에서 '4·3은 폭동이며, 4·3을 진압한 서북청년회(단)의 깃발을 올려 기념하겠다'고 4·3영령과 유족의 가슴에 대못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들은 또 '자랑스런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가 왜곡된 첫 단추가 바로 제주 4·3폭동을 진압한 서북청년회(단) 선배님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라며 천인공노할 집단학살과 테러를 정당화하고 있다"며 "실로 살 떨리고, 피가 거꾸로 솟는 후안무치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4·3 왜곡과 극우세력의 준동을 결코 좌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학살테러집단 서북청년단을 자임하는 극우단체가 입도하고, 추념식 장소에 온다면 역사와 도민의 이름으로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응징하고 쫓아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이         름
이   메   일
1115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서북청년단 03-28 19:42삭제
민주노총 제주본부!

과거 전평(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의 정신을 계승한 민노총이니, 서북청년회(단) 선배님들에 의해 조직이 와해되고, 그 자리에 지금의 한국노총인 대한노총을 설립한 분들이 서청 선배들이니.... 당신들의 분노는 충분히 이해가 된다.

자~ 그럼, 다시 건국전쟁에 돌입하자는 것인가?

전평은 공산사회주의 국가 건국을 목표로 했는데, 지금의 민노총도 그 정신을 이어 받았을진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단체로 북한 김정은 수령의 품으로 안기는 것은 어떠한가?

감히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건국의 역사를 부정하고 제주4.3무장폭동의 엄연한 역사를 왜곡하는 것도 모자라, 감히 서북청년회 선배님들의 구국의 영예를 지금까지 짓밟고 있다니.... 하늘이 두렵지도 않느냐?

너희 민주노총 제주본부의 전신이었던 전평 제주지부의 조직이 제주4.3폭동 당시 얼마나 많은 죄없는 제주도민들을 학살하고 약탈했는지... 너희들은 알고 있지 않는가?

내가 죽음따위 두려워 할 것 같으면, 스스로 서북청년단 재건에 앞장 섰을거라 여기느냐?

이번 4월 3일 제주4.3평화공원을 비롯한 시내 일대에서 구국의 서북청년단 깃발이 휘날릴지니, 너희가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도 결연코 서북청년단 구국의 결기를 꺾지 못할 것이다.

내 목숨을 기꺼이 내어준다면, 나의 뒤를 이어 과거 서청의 정신이 그러했듯이 암울했던 역사는 되풀이 될 것이다.

정녕 제주4.3사건 유족들은 그러한 암울했던 역사가 되풀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까?

- 서북청년단 구국결사대장 정함철 010-4379-1051
사회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