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9일 제주도민과 교육가족들에게 전하는 '2023년 설맞이 인사'를 통해 "올 한 해도 소통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갖추도록 하고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과 함께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에서 "올해 설은 우리를 옥죄었던 코로나19로부터 한 발짝 벗어나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한데 만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명절"이라며 "설날을 맞아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희망을 가슴속에 담는다"고 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제시했던 소통, 학력 향상 노력을 거듭 강조하며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여러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뜻하신 대로 이뤄지길 기원하며 제주교육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