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올 시즌 5개 스쿼시 대회 '싹쓸이'
제15회 영산컵 코리아오픈 스쿼시 챔피언십
이세현 꺾고 대회 첫 우승…허민경 정상복귀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입력 : 2022. 08. 28(일) 16:35
[한라일보] 실업 2년차 이민우(충북체육회)가 올 시즌 5개 대회를 석권하며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이민우는 28일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영산컵 코리아오픈 스쿼시챔피언십 남자부 결승전에서 팀과 국가대표 선배인 이세현과 접전끝에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대회 첫 우승이다. 이민우는 지난해 대회에선 유재진(부산광역시체육회)에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이민우는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고영조(광주시체육회)를 꺾었다. 이세현은 이동준(경남스쿼시연맹)을 물리치며 결승전에 나섰다.

특히 제12회 대회 챔피언이면서 2019년 당시 3개 대회의 우승자였던 고영조가 컴백 예열을 마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복무에 따른 공백기를 끝낸 고영조는 지난 6월 제22회 회장배 대회와 제16회 회장배(전북)에 이어 세번째 경기만에 입상권에 들면서 남자부 상위권 판도에 격랑이 일 전망이다.



여자부에선 허민경(경남체육회)이 우승을 차지하며 1년여 만에 정상탈환에 성공했다.

허민경은 대회 결승전에서 시즌 4개 대회 제패를 노렸던 엄화영(인천시체육회)에게 3-2 역전승으로 설욕하며 지난해 6월 광주에서 열린 제5회 회장배 전국 실업스쿼시 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다시금 정상에 섰다.

허민경과 엄화영은 제22회 회장배 전한국스쿼시선수권대회와 제2회 태산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엄화영이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승리했다.

허민경은 준결승전에서 안은찬(대구시청)의 추격을 따돌리면서, 엄화영은 국대 선배인 베테랑 양연수(전남도청)을 꺾고 각각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같은 곳에서 제15회 하계 전국 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도 열렸다.

다음은 대회 결과.

▶여자 중등부

▷1위 박지은(천마중) ▷2위 김태연(연성중) ▷3위 서예은(궁내중)

▶남자 중등부

▷1위 남경식(서울용산국제학교) ▷2위 이용욱(천성중) ▷3위 이동화(어모중), 허준원(SAINT PAUL)

▶여자 고등부

▷1위 김민경(온양용화고) ▷2위 이소영(와룡고) ▷3위 구나현(인천박문고), 조예림(서울신정고)

▶남자 고등부

▷1위 김병관(김해생명과학고) ▷2위 손현승(동일미래과학고) ▷3위 박지훈(동일미래과학고), 정건희(충북상업정보고).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839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스포츠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