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여름철 화재 방심은 금물!
입력 : 2022. 08. 12(금) 00:00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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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습하고 비도 많이 와서 건조한 겨울보다 화재가 덜 발생할 거라고 믿기 쉽다. 그러나 오히려 여름철에도 겨울 못지않게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렇다면 여름철 화재사고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여름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화재는 바로 에어컨 등 냉방기구에서 일어나는 화재이다. 지난해 여름 이후로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을 장기간 방치 후에 아무 점검 없이 작동시킬 경우 실외기에 쌓여있던 먼지가 발화물질이 돼 화재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여름에 에어컨을 쉼 없이 작동시키고 전력을 과도하게 끌어다 쓰게 되면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여름철 화재들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쌓인 먼지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는 작동시키기 전에 먼지를 닦고 실내기와 실외기의 청결 상태를 꼼꼼히 점검한 후 사용한다.
과열로 인한 화재는 에어컨을 간헐적으로 끄고 환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 번에 너무 오랫동안 작동시키지 않도록 한다.
듣기에는 간단하고 심지어는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거대한 빌딩의 붕괴도 하나의 균열에서 비롯되듯 대형 화재 역시 먼지 하나에 의해 발생한다. 모두가 알 정도로 쉽고 간단한 예방법을 간과하는 한 번의 실수로 인해 평생 후회할 일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 <양윤석 동부소방서 현장대응과장>
여름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화재는 바로 에어컨 등 냉방기구에서 일어나는 화재이다. 지난해 여름 이후로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을 장기간 방치 후에 아무 점검 없이 작동시킬 경우 실외기에 쌓여있던 먼지가 발화물질이 돼 화재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여름철 화재들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쌓인 먼지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는 작동시키기 전에 먼지를 닦고 실내기와 실외기의 청결 상태를 꼼꼼히 점검한 후 사용한다.
과열로 인한 화재는 에어컨을 간헐적으로 끄고 환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 번에 너무 오랫동안 작동시키지 않도록 한다.
듣기에는 간단하고 심지어는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거대한 빌딩의 붕괴도 하나의 균열에서 비롯되듯 대형 화재 역시 먼지 하나에 의해 발생한다. 모두가 알 정도로 쉽고 간단한 예방법을 간과하는 한 번의 실수로 인해 평생 후회할 일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 <양윤석 동부소방서 현장대응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