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수산양식 현장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며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입력 : 2022. 05. 13(금) 00:00
우리나라의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은 2017년에 58.4㎏으로 노르웨이(53.3㎏), 일본(50.2㎏)을 앞서며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 국가이다.

제주도 양식 산업의 역사는 35년에 이른다. 그러나 양식장 시설 노후화를 비롯, 기후변화, 연안 어장환경 악화 등의 문제점과 여름철 바다 수온이 27℃ 이상 지속되는 고수온기에는 양식어류의 생리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져 양식생물이 먹이를 섭취하지 못하고 체력이 떨어져 병에 쉽게 감염되는 등 양식 어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런 양식 현장의 생산성 저하 위협 요인들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을 갖추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올바른 수산용의약품 사용 등 양식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이같은 양식 현장 역량 강화 교육의 필요성으로 인해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양식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산생물 방역기초, 건강한 수산물 생산 및 올바른 의약품 사용, 수산생물질병관리법의 이해와 방역 조치 등의 내용을 매년 교육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차에 걸쳐 진행된다.

양식장 현장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양식생물의 영양 관리, 올바른 수산용의약품 사용법과 위험 요소 발생 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함으로써 안전하고 지속적인 양식업 운영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유은호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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