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특별교부세 110억원 확보..1년새 89% 증가
올해 삼양~신촌간 도로개설 8억원 등 하반기 67억원 추가 확보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1. 12. 05(일) 09:53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도가 재난 예방 등을 위한 특별교부세 67억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정부가 일정한 조건을 붙이거나 용도를 제한해 지자체에게 나눠주는 재원으로 공공시설 신설·복구·확장·보수 혹은 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때 교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4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데 이어 하반기에 67억원을 추가 교부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가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전년(58억원)보다 89% 늘었다.

제주도는 올해 하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 67억원을 지역 현안 해결 분야 9개 사업과 재난 안전 분야 5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보면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 주차장 조성(2억원) ▷서부지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6억원) ▷삼양~신촌간 도로개설(8억원) ▷대와선 농어촌도로정비(5억원) ▷대림아파트~연북로 간 도로확장(5억원) ▷한림읍 수원리 농지구획정리지역 일원 보도조성(3억원) ▷신평~영어교육도시 간 시도 21호선 확포장(5억원)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6억원) ▷동홍도시계획도로 개설(3억원) 등이 지역 현안 해결 사업에 총 43억원이 투입된다.

재난안전 분야로는 ▷한라산둘레길 안전 재난 예·경보시스템 설치(3억원) ▷고성1리 침수피해지역 배수로 정비공사(5억원) ▷제주시 제설전진기지 시설확충사업(8억원) ▷무릉~좌기동 간 배수로 시설사업(3억원) ▷표선리 매오름 인근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시설사업(5억원) 등이 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벌이는 상황에서 제주도와 지역 국회의원이 다각적인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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