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골 침묵' 울버햄프턴 번리와 0-0 무승부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입력 : 2021. 12. 02(목) 09:25
울버햄프턴 황희찬.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번리와 무승부에 그쳤다. '황소' 황희찬의 득점포는 5경기 연속 침묵했다.

 울버햄프턴은 2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번리와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에 그친 울버햄프턴은 6위(승점 21·6승 3무 5패)에, 번리는 18위(승점 10·1승 7무 5패)에 자리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프턴의 왼쪽 공격수로 정규리그 9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 프란시스코 트린캉과 교체될 때까지 부지런히 상대 진영을 공략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황희찬은 지난 10월 23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9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4호골을 넣은 뒤 5경기째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전반 25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날린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고, 후반 10분에는 골지역 정면에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협력수비에 막혀 슈팅으로 마무리 짓지 못했다.

 전반 18분에는 올 시즌 EPL 진출 뒤 첫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번리 풀백 매슈 로턴이 황희찬과 공중볼 경합을 펼치다가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했다.

 이에 황희찬은 로턴을 거칠게 미는 보복성 행위를 했고, 주심은 둘 모두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울버햄프턴은 유효슈팅에서 16-6으로 앞섰지만 그뿐이었다.

 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트라오레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날린 '레이저빔' 같은 슈팅이 골대를 맞은 게 아쉬웠다.

 트라오레는 후반 36분에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위협적인 땅볼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땅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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