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聯 "한진 지하수 연장 보류 아닌 불허해야"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입력 : 2021. 11. 26(금) 18:41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6일 논평을 내고 "한국공항 먹는샘물용 지하수 연장허가는 보류가 아닌 불허가 옳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26일 제주도의회가 한진그룹의 자회사인 한국공항의 먹는샘물용 지하수 연장허사 심사를 보류했다"며 "위법성은 물론 민원처리 기간을 초과해 제출한 엉터리 안건이었음에도 보류 결정을 내려 또 다시 책임을 회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이번 안건은 다시 돌고 돌아 다음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되게 됐다"며 "도대체 명확한 문제를 왜 밀린 숙제처럼 미리고 또 미루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대의기관이 갈팡질팡하면 결국 그 피해는 도민사회가 짊어진다"며 "제주도의회는 공수화 원칙과 법 집행의 공정성·합리성을 유지하는 결정을 꼭 할 수 있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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