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 "안전운임제 사수·확대하자"
제주본부 제주항서 출정식… 27일까지 1차 파업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입력 : 2021. 11. 25(목) 16:27
화물연대 제주지역본부는 25일 제주항 5부두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전차종 확대 등을 요구했다. 이상국기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는 25일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5부두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 총력 투쟁으로 안전운임 사수하자"라고 외쳤다.

 앞서 화물연대는 25일 0시부로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제 전차종·전품목 확대 ▷산재보험 전면 적용 ▷지입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6개 요구안에 대한 정부 정책 마련과 국회 계류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전국 16개 지역본부별 총파업을 예고했었다.

 안전운임제는 안전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내년 말 종료될 예정이며 화물연대는 화물차주에게 적정한 운송료를 보장해야 과로와 과속, 과적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일반화물과 BCT 등 60여명의 노조원이 참석했으며 26일까지 제주 지역에서 파업을 이어간 뒤 27일에는 서울로 상경해 '화물연대 정부·여당 규탄 결의대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오희봉 화물연대 제주지역본부장은 "안전운임제는 화물 노동자들의 임금을 보장하고 과적·과속하지 않아 국민에게 안전을 주는 제도라고 생각한다"며 "27일까지 총파업 투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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