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분기 순유입인구 1년 전보다 줄었다
879명 순유입돼 작년 동기보다 40.2% 감소
8월 출생아 수 277명…월 기준 역대 2번째 적어
문미숙기자 ms@ihalla.com입력 : 2021. 10. 27(수) 16:33
인구이동. 한라일보DB
올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던 제주지역 순이동(전입-전출) 인구가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분기까지 누계 순이동 인구는 1년 전보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8월 도내 출생아 수는 월 기준 역대 2번째로 적었다.

 27일 통계청의 '9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3분기 중 제주 순이동인구(전입-전출)는 879명으로 작년 동기(1469명) 대비 40.2% 감소했다. 1분기(695명)와 2분기(1371명)에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22.4%, 94.5% 증가했던 순이동인구가 3분기에는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3분기 순이동인구 감소에도 올들어 9월까지 누적 순이동인구는 2945명으로 작년 동기(1606명) 대비 83.4%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연말까지 작년 한 해 순이동인구(3378명)보다 더 증가할 지 여부가 주목된다.

 또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인구동향'을 보면 8월 도내 출생아 수는 277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던 2020년 11월(276명) 다음으로 적은 숫자다. 올 8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는 2602명으로 작년 동기(2762명) 대비 5.8% 감소했다. 현재 추세로라면 연말까지 출생아 수는 4000명을 밑돌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던 작년(3989명)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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