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휴가 겸한 '웨케이션' 최적지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 성장가능성·선호도 높아
문미숙기자 ms@ihalla.com입력 : 2021. 10. 26(화) 14:52
코로나19가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며 일과 휴가를 겸하는 '워케이션(Work+Vacation)'이 새롭게 성장하는 가운데 제주시가 최고 선호지역으로 꼽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소셜, 통신, 지출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고서 '빅데이터 기반 신규 관광트렌드 및 사업발굴- 워케이션 후보지 발굴과 경쟁력 분석을 중심으로'에서 워케이션 성장가능성과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제주시와 경주시, 여수시, 강릉시, 춘천시, 해운대구(부산), 속초시, 제천시가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또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는 보령시, 아산시, 신안군, 포천시, 익산시, 구미시, 양산시 등이 선정됐다.

 성장가능성과 선호도 분석은 문헌과 소셜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람들이 워케이션을 떠나려고 할 때 많이 고려하는 요소로 도출된 숙박유형(30%), 장소유형(30%), 퇴근 후 콘텐츠(15%), 식음 및 부대시설(14%), 접근성(6%), IT기술(4%), 비대면(2%) 등 7가지를 기반으로 했다.

 올해 발표된 재택근무와 원격근무에 대한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 원격근무 경험률은 코로나19 이전 15%에서 이후엔 74%로 59%포인트(p) 증가했다. 또 고용노동부 조사를 보면 2020년 기준 한국 기업의 약 50%가 재택근무를 운영하고 있고, 코로나19 종식 이후 재택근무 운영을 희망하는 기업은 약 52%로 나타나 우리나라도 코로나19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본격화됐다고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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