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24일 지역의 읍면동 거점(중)형 재활용도움센터 16개소에서 '2021 환경·행복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행사장 가운데 6개소는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센터별로 특색을 살린 행사를 운영한다. 센터별 특색 행사는 ▷대정읍 다육식물 심기 ▷남원읍 투명플라스틱컵에 색돌과 수경식물 심기 ▷성산읍 투명페트병 라벨제거봉 증정 ▷표선면 버려진 화분에 꽃 심기 및 재활용 의류 나눔, EM쌀뜨물 비누 판매 ▷대천동 장바구니 증정 ▷중문동 다육식물 나눔 등이다.

나눔장터와 함께 '재활용데이(Day)'도 이뤄진다. 재활용데이는 투명페트병, 캔, 폐건전지, 종이팩과 같은 재활용 가능 자원을 도움센터에 가져오면, 1㎏에 종량제봉투 10매(1인 최대 5㎏)로 현장 즉시 보상 교환하는 이벤트다. 참여자는 추가로 다양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품 등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 환경·행복 나눔장터와 재활용데이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은 물론 자원의 재활용의 소중함을 전파해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