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도 변이바이러스 '대세'..8월부터 225건 검출
뎉라 209건 최다.. 알파 6건, 기타 10건 순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입력 : 2021. 10. 14(목) 09:58
제주지역에서 이달 들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파력이 강한 변이바이러스 검출 건수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이달 8일까지 2달 간 5만7768건에 대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4종(알파·베타·감마·델타) 검사 실시 결과 225건이 검출됐다. 검출된 변이바이러스는 알파 6건, 델타 209건, 기타변이 10건 등이다.

특히 8월엔 총 2만5189건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변이바이러스는 119건이 검출됐다. 9월엔 2만8895건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변이바이러스는 99건 검출됐다.

이달 들어선 3684건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이중 7명이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질병관리청과 함께 주요 변이 3종(알파·베타·감마) 바이러스에 대한 확정검사를 진행해왔다. 또 델타바이러스의 경우 2주간 유효성 검토를 진행한 후 8월 2일부터 확정 검사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주요 변이로 지정한 4종(알파·베타·감마·델타)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자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창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 도내에서 증가세를 보이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확정검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 및 감염원 등을 파악하는 등 신속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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