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방문'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 운영 중단'
현행범 체포 피의자 연행 서귀포서 경사 16일 양성 판정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입력 : 2021. 09. 17(금) 20:2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찰이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동부경찰서 유치장 운영이 중단됐다.

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행범 체포된 피의자를 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연행한 서귀포경찰서 소속 A 경사가 이튿날인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지역 3개 경찰서 중 현재 유치장이 운영되는 곳은 동부경찰서가 유일하다.

A 경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부경찰서는 즉시 A씨가 연행했던 피의자 B씨와 함께 동부경찰서 유치장 안에 있던 유치장 수감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동부경찰서는 신규 수감자를 받지 않고 있으며, 신규 수감자는 제주서부경찰서로 연행되고 있다.

아울러 동부경찰서와 서귀포경찰서가 A 경사 접촉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서귀포시 소속 B 경사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부경찰서 소속 직원에 대한 검사 결과는 기다리는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A 경사 확진 판정 통보 전에 석방돼 현재 보건당국과 함께 코로나19 검사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동부경찰서 유치장은 수감자에 대한 검사 결과가 모두 나온 이후에야 재개 여부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주목e뉴스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