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재입찰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입력 : 2021. 09. 14(화) 16:19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에 대한 재 입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일괄입찰(턴킨)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13일자로 설계시공일괄입찰을 재공고 했다.입찰 마감은 오는 28일이다.

 제주자치도는 이번에 지원한 업체들을 평가해 서류 등에 하자가 없을 경우 5개월 동안 기본설계를 하도록 하고 내년 2월 최종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선정업체는 3개월 동안 실시설계를 하게 되고 내년 8월에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886억 원을 투입해 기존 13만t에서 22만t으로 증설하는 사업이다. 하수 처리 공정을 완전 지하화하고 지상부는 공원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제주자치도는 지난달 25일 입찰을 마감했으나 참여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유찰됐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첫 시행하는 고난이도 공사에도 불구하고 사업기간이 짧고 공사비도 초과될 것이란 분석을 제기하고 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공사기간은 57개월인데 오는 2025년말까지는 하수처리시설 공사를 마무리해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라며 "2026년에는 사무실과 공원조성 등 부대시설 공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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