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상반기 인구 2066명 순유입됐다
작년 동기 137명 유입 대비 15배 이상 증가
문미숙기자 ms@ihalla.com입력 : 2021. 07. 28(수) 16:29
올해 상반기 제주로 2000여명의 인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제주시보다 서귀포시로 유입된 인구가 더 많았다.

 28일 통계청의 국내 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상반기 제주 순이동(전입-전출) 인구는 2066명으로 1분기에 695명, 2분기에 1371명이 순이동했다. 6개월동안 인구가 순유출된 달은 1월(-57명) 뿐이었다. 2~6월에는 각각 502명, 250명, 536명, 428명, 407명이 순유입됐다.

 올 상반기 순이동인구는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15배가 넘는 증가율이다. 작년 1분기에는 제주에서 전출한 인구가 전입인구보다 많아 568명이 순유출됐고, 2분기 705명 순유입으로 돌아서며 상반기중 137명이 순유입되는데 그쳤다.

 상반기 순이동인구를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가 924명, 서귀포시가 1142명으로 서귀포시로의 인구 유입이 더 많았다. 작년 순이동인구는 제주시 2506명, 서귀포시가 872명이었다.

 제주는 2008년과 2009년만 해도 전출이 전입보다 많아 각각 2236명, 1015명의 인구가 순유출됐다. 하지만 2010년 437명의 순유입으로 전환된 후 2014년에는 순이동인구가 1만1112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후 2017년(1만4005명)까지 4년 연속 1만명을 넘었다. 그 후에는 순이동인구 증가폭이 둔화돼 2018년 8853명, 2019년 2936명, 2020년에는 337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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