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6·25전쟁 정전협정.유엔군 참전의 날
이정오 기자 qwer6281@ihalla.com입력 : 2021. 07. 28(수) 00:00
매년 7월 27일은 ‘유엔군 참전의 날’이며 ‘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일이다. 많은 사람이 6·25전쟁과 유엔군 참전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유엔군 참전의 날'이나 '정전협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을까?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취소돼 매우 아쉬운 일이다.

'유엔군 참전의 날'은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했던 국군과 유엔 참전용사의 공헌을 기리는 국가기념일이다. 대한민국이 오늘날의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준 유엔 참전용사와 유엔 참전국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한다.

'정전협정일'은 소련의 중재 아래 1953년 7월 27일 유엔군과 북한군, 중국인민지원군 사이에 맺은 한국 군사 정전에 관한 협정으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와 평화, 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중요한 협정이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거저 얻은 것이 결코 아니다. 귀한 목숨을 바쳐가며 싸운 참전용사와 유엔군의 숭고한 희생, 국민의 확고한 안보 의식, 한·미 간의 굳건한 동맹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기억하고, 그들의 이 땅에 남긴 자유와 평화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켜 나가야 할 것이다.

휴일이나 여가를 이용해서 제주시 신산공원에 있는 6·25참전 기념탑 등 가까운 현충 시설을 찾아 고귀한 목숨을 바친 참전유공자와 참전유엔군을 생각하며,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하는 일을 해야 할 것이다.

참혹했던 6·25전쟁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를 누리는 고마움을 간직해야 한다.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몫이기에 통일시대를 열어 세계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했던 국군과 유엔 참전용사의 공헌에 보답하는 길이다. <송치선 6·25참전유공자회제주도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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