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역상품권 등으로 지급될 듯
박완주 정책위의장, 27일 당 원내대책회의서 지급 계획 언급
국회=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입력 : 2021. 07. 27(화) 16:10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재난지원금이 오는 추석(9월21) 전에 지급될 전망이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7일 오전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께 드리지 못하게 돼 매우 송구스럽다"며 "더 어려워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모두 어렵지만,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상대적으로 조금 더 여유 있는 분께 양해 말씀을 다시 한 번 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상자는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지역상품권 등을 선택해 지급할 것"이라며 "지급 시기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결정하겠다. 추석 전에는 지급되도록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는 지난 25일 본회의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재난지원금은 격론 끝에 대상을 소득 수준 하위 88%로 정했고, 맞벌이 및 1인가구에 대해 특례선정기준표를 적용해 지원액을 확대했다.

정부는 1인 가구의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건보료 본인부담금 기준은 직장가입자 14만ㅉ3900원 이하, 지역가입자 13만6300원 이하가 해당된다고 밝혔다.

외벌이는 4인 가구 기준으로 볼 때 직장가입자는 30만8300을, 지역가입자는 34만2000원을 기준선으로 제시했다. 다만 가구 구성원의 2020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국민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을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민주당은 또 지난해 8월 16일부터 올해 30일까지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지원하는 희망회복자금은 8월 17일부터 신속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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