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제2공항 관여 말라 주장에 공감"
국민의힘 제주도당 논평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입력 : 2021. 07. 23(금) 16:18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용호 제주도의원(서귀포시 성산읍)이 제주 제2공항 대안으로 정석 비행장 활용 방안 등을 거론한 같은당 소속 제주지역 국회의원 3명을 비판한 것에 대해 "공감한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은 제2공항에 대한 정부 결정에 관여하지 말라"면서 "(제2공항 건설사업 대안으로 거론한) 기존 공항 확충과 정석비행장 활용 방안에 대한 모색을 당장 멈추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런 고 의원의 주장에 대해 논평을 내 "구구절절 공감한다"면서 "(고 의원의 가지회견은)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국토부의 공식 발표도 있기 전에 제주제2공항을 무산시키고 제3의 대안을 자의적으로 모색하려는 움직임을 경고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고 의원이 '지역주민 갈등을 조장하면 모든 역량을 동원해 그들을 막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제주 제2공항만큼은 여·야와 정치적 입지를 넘어서 오로지 지역발전과 제주미래의 관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정치/행정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