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담 1천원으로 월 80시간 어린이집 이용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입력 : 2021. 06. 15(화) 09:19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일정시간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이 확대 운영돼 양육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시간제 보육시설에서는 본인부담금 1000원으로 월 80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이용이나 취업준비, 가족돌봄, 단시간 근로 등의 이유로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으로 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보육서비스 이용대상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는 6~36개월 미만 영아가 해당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보육료는 월 80시간은 정부지원금 3000원에 본인부담금 1000원으로, 월 80시간 초과 이용 시에는 본인부담금 4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이러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9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용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전화 070-4009-6566)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시간제 보육은 도움이 필요한 양육가정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은 꾸러기어린이집, 레몬숲어린이집, 뾰로롱어린이집, 생명나무놀이터어린이집, 신촌어린이집, 아이조아어린이집, 이도어린이집, 재놀스배어린이집, 제일어린이집, 제주성결어린이집, 제주시찌다어린이집, 제주어린이집, 해맑은어린이집, 제주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 프라임국제어린이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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