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로 전하는 조선 마지막 황후의 삶… '명성황후' 제주 공연
내달 14일 서귀포예당서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
작성 : 2025년 07월 15일(화) 14:28

창작 발레공연 '명성황후' 포스터

[한라일보] 창작 발레공연 '명성황후'가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공연이다.

'최소빈 발레단'이 선보이는 '명성황후'는 한국의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해 국악이 어우러진 창작 음악과 고전 발레 형식을 녹여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작품이다. 정치적 격변 속에서도 조국을 지키고자 했던 조선의 마지막 황후인 명성황후의 고귀한 정신과 비극적인 운명을 발레라는 예술 언어로 그려낸다.

이 작품은 2009년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과 최우수연기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일반 예매는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하면 된다.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예매는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64-760-3368)로 하면 된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바로가기